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어버이날 맞이‘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사업 실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통합프로그램 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 사업 대상자로 센터에 등록된 가구 중 자녀의 부재, 성인 장애인을 돌보는 한 부모,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구 등 20가구를 선정했다. 자녀가 만들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구성해, 일시적 자녀의 부재가 있는 가구에는 화분을 만들어 각 가정에 센터 직원들이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 키트를 받은 이모 씨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고, 보호자 김모 씨는 한 번도 카네이션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완성된 화분을 받은 가정은 자녀의 부재 속에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이 있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센터(031-544-919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