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긴급상황·생활편의를 위한 사물주소판 설치 완료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전기차충전소 및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3종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211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 운영되는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택시승강장, 소규모공원 등 모두 1,112개로 늘었다.

 

사물주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지정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연계한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2, 119에 위치 정보가 담긴 문구를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사물주소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앞으로도 주민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한 대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