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동두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통계자료”라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성실하게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건강증진팀 ☎031-860-3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