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3년 제1회 양주시 공공구매위원회 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양주시 공공구매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금철완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5, 위촉직 위원 2명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 선출 안건과 2023년 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심의·의결된 계획안건의 내용으로는 온라인 기업홍보관 개설, 시 축제 기간 관내 기업제품 홍보(판매)부스 운영, 관내 소재 공공기관과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금철완 부시장은 오늘 양주시 공공구매위원회는 관내에서 생산·제공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구매하여 어려움에 처한 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라고 밝히며, “오늘 회의 결과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공구매위원회는 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기본사항, 포상, 그 밖에 관내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