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코레일 관광개발 , 관광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가평 =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권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평군 관광자원 철도연계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연계상품 홍보 강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기타 가평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돕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군수는 가평 지역관광과 철도 여행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로 지역경제 측면에서 관광수익은 매우 중요한 수입원으로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담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 친환경 여객선을 타고 자라섬 남도와 남이섬, 물미연연꽃마을, 청평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 24km를 오가며 북한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이 운항하게 되면 기존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이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관광여행테마파크승무유통 사업 등을 추진하는 회사로 정선레일바이크 개장 및 금강산 관광열차 사업, KTX승무서비스 사업, 바다열차 사업, 레일크루즈 해랑 상품 출시, 섬진강 기차마을 및 레일바이크 개통, 서해금빛열차평화열차DMZ정선아리랑열차청도레일바이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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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