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고자 6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행정체험을 올해 1월부터 청년으로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와 올해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 하루 8시간이며 최저임금인 96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77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자는 7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해 62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8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앞날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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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