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선 8기 2년차 추진동력 위한 새 진용 구축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73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민선 82년차를 이끌어 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4급 승진자 4명과 5급 승진자 12명을 포함한 총 16명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4급과 5급에 대한 승진은 민선 81년 동안의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단행해 향후 공약사항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우선 4급 승진은 데이터센터, LH경기북부본부 등 기업유치와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추진 등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5급 승진은 CRC 관통도로 등 민선 8기 숙원사업들을 혁신적으로 완성해 낸 직원들이 주로 낙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위해 녹지직을 5급 부서장으로 과감히 발탁해 명품 도심하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쓰레기 즉시 수거 매핑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청소행정을 구현하며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도 발탁해 조직 내 혁신적 업무 풍토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운영과 아름다운 마을 조성 등 주민화합을 이끌어 낸 직원도 5급으로 전격 승진하는 등 본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나 사업소에서도 능력과 성과 중심의 균형인사를 단행했다.

 

전보에 있어서도 기존에 서열이 높은 직원 위주로 보임했던 기획예산과장과 기획팀장에 각각 승진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직원을 기용했다. 특히 기획팀장은 최초로 80년대생의 젊은 팀장을 발탁하는 등 서열보다는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서열보다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성과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러한 기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조직 내 추진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