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 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계 대학생 행정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 인턴은 지역 대학생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부업대학생이라는 명칭이었으나, 2023년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경험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살려대학생 행정 인턴으로 변경됐으며 올 하계부터는 7월과 8월에 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7월 근무자인 대학생 행정 인턴 1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격려 인사 후 담당 부서의 기본 교육, 조 편성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하계부터 선발인원을 60명으로 증원하고 7월과 8, 2개 기수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행정 인턴 경험이 각자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 동두천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 19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학생 행정 인턴 지원자 146명 중 60명을 선발했다.


한편 30명씩 2개 기수로 선발된 대학생 행정 인턴들은 각 7월과 8월에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사무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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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