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공공야영장, 먹는 물 수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 공공야영장 먹는 물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먹는 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돗물을 이용하는 야영장은 정기 검사가 면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 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 수돗물 19)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까지 검사해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검사 결과 일시적으로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시설 1곳이 있었으나, 원인 파악 후 즉시 정수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을 완료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공공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먹는 물 수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