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가정내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7가구를 선정·지원했으며 이번에 3가구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관내 등록장애인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월평균 소득액(1인 3,354,884) 이하의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신청접수는 오는 8월 11일(금)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시청(복지정책과)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좌식 싱크대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380만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동두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목표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거약자인 장애인의 주거 수준 향상과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