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나무를 주제로 한 ‘2023 자자숲 나무 Festival’을 개최한다.
‘2023 자자숲 나무 Festival’은 목재 문화 활성화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행사로 ▲목재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전시존 ▲다양한 목공 도구를 체험해보는 목수 체험존 ▲자투리 나무를 활용해 로봇 키링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존 ▲탄소 나무 스탬프와 씨앗볼 뽑기 등 탄소 중립 체험 에코티어링존 ▲천연 염색 나무에 버닝펜으로 그림을 그려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우드 버닝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두천 자연휴양림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친환경 재료인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 속 목재 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산림휴양팀(☎031-860-32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