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817일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 시의원, 여의주 서포터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2012년 첫 지정, 2017년 재지정 이후 경기북부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1호선 회룡역 및 경전철 회룡역 중심부에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및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소통, 돌봄,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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