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현장 시장실’ 설치 시민들과 일대 일 소통

[의정부 =황규진 기자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18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현장 시장실을 설치하고 직접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주민센터에서 시즌1, 2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3월부터는 시즌3를 주제별로 운영하며 각 현안 장소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18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롭게 시작한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직접 만나 각자의 민원을 이야기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장암역 출구 신설, 녹양동 주차공간 확대, 황톳길 조성, 백석천 관리, 민락천 자전거 도로 정비 등 다양한 주제가 언급됐다. 계속되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발걸음을 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했다.

 

김동근 시장은 5개월간 주제별로 현장시장실 시즌3를 운영하다 복지관에 나와 시민들을 만나게 되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시민들이 말씀해 주신 불편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속도감 있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825일에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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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