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출산에 대한 불안감 30% 감소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8월 한 달간 예비 부모들의 출산 준비를 돕는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24주 이상의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 교육실에서 총 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을 얻는 이론교실과 출산 후 태교를 돕는 힐링태교교실로 나눠 운영했다.

 

먼저 이론교실에서는 출산 과정 모유수유 방법 산모의 영양 신생아 육아 등에 관한 정보를 배웠다.

 

힐링태교교실에서는 아기를 위한 선물, 애착인형 및 턱받이 만들기 엄마를 위한 선물, 아로마테라피 및 마사지 오일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수업부터 아기 인형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기저귀 가는 법, 속싸개 싸는 법도 연습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4점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

 

특히, 교육 전 느꼈던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 교육 전보다 3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출산준비교실이 예비 부모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산준비교실은 부모들의 출산 관련 지식과 불안감 완화를 돕기 위한 교육은 물론, 부모들 간의 소통과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적인 정보나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출산은 부모들에게 큰 도전일 수 있지만 출산준비교실은 그 도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식과 지원을 제공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