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연계‧협력 TF 간담회 개최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7일 복지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관리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TF 간담회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TF는 지역 내 공공민간 10개 분야 14개의 사례관리 기관 및 부서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12개 기관 및 부서 17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TF를 확대 구성(2개 기관 추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실무분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분과장 선출 및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 공공민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합동 홍보사업 세부 진행계획도 논의했다. 이어 하반기 복지자원 조사 및 복지자원 홈페이지 활용 활성화와 관련한 내용 전달과 함께 기관별 주요 일정 공유 및 공지사항 안내로 마무리했다.

 

시 복지정책과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대로 9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하반기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해 시청 복지자원 홈페이지(https://www.ui4u.go.kr/welfare/main.do)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공공과 민간 각각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기관별 연계와 협력을 통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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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