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운영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소득 관계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들의 건강한 몸조리를 위해 출산 후 60일 이내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만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더라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포천시는 이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아 출산 가정에 대해서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 출산 후 3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산모 주소지가 신청 당시 포천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538-3642, 3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