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4년‘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신청 접수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2024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신청을 오는 104일부터 113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1년 이상 방치되어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의 위험이 높고 병·해충 발생 등 위생상의 문제로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의 동의하에 방치된 빈집(·폐가)을 소유자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공용주차장·텃밭·쉼터 등의 공공용지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3년간 개방한 후 다시 반환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에서는 그간 우리동네 도시미관 정비사업,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도시미관 저해시설물 정비사업, 접경지역 빈집정비사업등의 이름으로 빈집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며 2019년부터 총 86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공용지(공용주차장, 공용텃밭, 주민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13일까지 빈집 및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사업 관련 문의 및 빈집 정비 요청은 건축과 주택팀(031-860-2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빈집정비사업은 시민들에게 꾸준하게 호응이 있는 사업으로, 동두천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재생을 위하여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