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테니스팀,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서 눈부신 활약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하나증권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 혼합복식 준우승, 남자단식 준우승, 여자복식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북 김천에서 1025일부터 115일까지 치러졌다.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남자 복식에서 정윤성-정영석(의정부시청) 조가 이재문(산업은행)-정홍(김포시청)조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끝에 2-1(6-7 7-6 10-7)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임희래(의정부시청)가 최재성(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박의성(국군체육부대)-정보영(농협은행)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의정부시청)도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재문(산업은행)을 상대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임희래(의정부시청)가 김은채(안동시청)와 팀을 이뤄 4강에 진출해 3위를 기록하는 등 의정부시청은 4개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근 시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