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참석

-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例)”

[경기도 =황규진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경기도 증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증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세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김동연 지사는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 등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가치 소비를 하는 법이라며 중증장애인이 만든 물건의 소비야말로 가치 소비의 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경기도에서는 기회소득이라고 한다. 장애인 기회소득, 예술인 기회소득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미달하는데 내년에는 꼭 1%를 달성하겠다면서 더 나아가서 생산품 다양화나 품질 고도화 등 여러 가지를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6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표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누림 아트앤워크(Art&Work)’ 장애인 예술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