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학교, 2023년도 학습 발표회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장애인학교가 지난 13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포천장애인학교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습 발표회는 학습자들이 수강한 과목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평생학습관계자, 포천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전시부스가 마련돼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혔던 솜씨를 펼쳤으며, 난타,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송기태 포천장애인학교장은 이번 발표회에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과 내빈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학습 발표회는 포천장애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해 학습자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능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오랜 기간 추진해온 학사운영에 따른 경험과 정신을 계승해 장애인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배움이 반드시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향한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차별 없이 보편적인 평생학습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학습자별 맞춤형 평생학습체계를 갖추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