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겨울방학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동두천 =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겨울방학 중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의하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을 통해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 영양교사 · 청소년상담센터 · 지역아동센터장 · 시민대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와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7명의 급식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김유종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 아이들이 끼니를 굶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대상자들이 많이 예민할 수 있고 소극적일 수 있어 신청을 고민할 수 있으니, 관련 부서에서 더욱 노력해 대상자 발굴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의 근로 활동 등으로 토··공휴일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에게도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급식 지원을 하고 있어 급식 필요 아동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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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