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운동 추진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1.5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확보하기 위한 운동으로 관련 사업들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시 소속 구내식당 5개소에서 지구 온난화를 막는 채식 한끼!’라는 슬로건으로 채식의 날을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음식이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뜻깊은 기회로 인식되는 등 이용자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또한, 지난해 422일 지구의 날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을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6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호원동 인도교 등 2개소에서 다함께 녹색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그린라이트 캠페인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구온난화가 날로 심각해지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