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족치유캠프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예방을 위해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초등 2~3학년 등 20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며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다.

 

상담과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고, 가족관계 친밀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가족치유캠프에서는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박선영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개선, 난독증 이해라는 특강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도록 도왔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