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청명한 가을 21일(토) 오후 2시에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63회를 맞는 이번 정기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을 실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과장별 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유산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주시에서도 무형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시민의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형유산 정기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행사소식)에 방문하거나 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8082-56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