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YES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10년의 울림’ 개최

[연천=권 순 기자YES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20241220일 금요일 오후 7,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0회 정기연주회-10년의 울림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특별히 자선음악회로 기획되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연천군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YES오케스트라는 지난 10년간 연천군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관객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회는 모든 관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YES오케스트라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