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 급여 업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급여 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원클릭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을 현장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가온중학교 조준형 주무관은 업무 경험과 컴퓨터 능력을 활용해 4대보험료 공단별 자동취합 및 기관부담금 자동 계산 소득별 세금 자동 집계 및 통합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4대보험 기관부담금 수기 계산과 원천세 납부의 편의성을 개선한 현장 친화형 프로그램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4대보험료 공단별 고지서를 수기로 확인·계산하고, 소득 종류별 세금을 국세청 홈택스와 시청 위택스 양식에 맞게 재계산하는 등 급여 업무에 큰 부담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배포로 학교 급여 업무에 대한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창안등급(우량상)을 부여하고 20일 오전 교육감 표창을 시상했다.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급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배포했다교직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