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명칭 최종 선정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이하 지원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 it()가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원시스템의 활용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교육공동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적극 참여해 모두 1,336편의 명칭 공모가 접수됐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 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지원시스템 명칭이 갖는 심미성 등을 평가했다.

이어 2차 심사인 경기교육공동체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최우수작: it()우수작: 진로‘e()’우수작: 하이꿈(H-AI-))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뽑인 it()는 꿈과 기술(IT)의 융합, 꿈을 연결한다(잇는다)는 뜻을 담은 명칭으로 지원시스템이 갖는 목적과 의미를 가장 잘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액 1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교육기기를 상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시스템 개통식에 참여해 수상 소감을 발표할 기회를 부여한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향후 지원시스템이 개통되면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