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ⵈ ‘양주볼링 꿈나무’ 선수 3명 발탁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천안 JK레인즈 볼링장동탄 빅볼 볼링장에서 열린 ‘2025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시 출신 선수 3명이 발탁됐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총 6일간 매일 8게임씩 진행해 총 48게임 합산 1~8위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양주시 출신 선수는 남자부 1, 여자부 6명으로 남자부에서는 덕정고등학교 소속 학생 신지호 2, 여자부에서는 덕정고등학교 소속 학생 백예담이 1위 그리고 덕정고 출신 배제대학교의 신다현이 5위로 선발됐다.

 

시는 지난 2024년의 신지호, 김보아, 신효인 선수에 이어 올해에도 양주시 출신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이다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스포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 운동경기부 5개교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링 종목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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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