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에게 희망을… 창업‧취업지원 강화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년정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 매년 진행하는 청년 면접지원 사업도 올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사업 간접비를 지원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공모를 통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600만원(자부담 50% 포함)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이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임차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창업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30명을 선정해 5개월간 임차료 50%를 보조(월 최대 20만원)해 준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매년 시행되는 청년 면접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증명사진 촬영비, 정장 대여비,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서태원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번 정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와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일자리정책과 청년팀(031-580-4169)에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