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 올해 행사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경기도 대표 축제 위상 강화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의 대표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년 첫 선정 이후 3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으며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6~7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기획력, 콘텐츠, 운영 방식,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서 접수된 32개 축제 중 19개를 선정했다.

 

가평군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개최 계획을 발표하며, 도비 1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자라섬 꽃 페스타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과 가을, 북한강 수변을 따라 위치한 자라섬 남도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하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36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 봄 축제는 오는 524일부터 615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채로운 테마 정원과 꽃을 활용한 포토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