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신청 접수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농업 환경에서 취약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고, 통보받은 날짜에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은 총 20만원으로, 이 가운데 10%2만원은 농업인 자부담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4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검진은 이동검진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검진 의료기관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신청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근골격계, 호흡기계, 순환기계 질환과 농약중독 등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580-4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