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679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태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수행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장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신규 버스 노선 신설 빅데이터 분석의정부 학생 통학버스운행에 활용돼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책과 사업에 대한 데이터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가 전 부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