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 접수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으로, 이번 의견 조회는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전과 달리 보다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보, 시 누리집, 행복소식지, 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

 

의견 조회 대상은 교통시설(도로, 주차장 등) 공간시설(광장, 공원, 녹지, 공공공지 등) 공공문화체육시설(학교,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보건 및 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집된 의견은 전문 용역 검토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의견 제출 기간은 220일부터 320일까지이며, 도시정책과 방문, 우편, 팩스(031-828-4459), 전자우편(hoon2254@korea.kr)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의견 조회는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