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단 회의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3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현동) 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선정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위원장단 회의에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2024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다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분과별 운영 방안,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 운영, 사업 추진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점모니터링 활동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현동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주민들의 뜻과 목소리를 담아 꼭 필요한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