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영주차장 안내사인 새 단장!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완료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영주차장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사인의 심미성과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사인 형태 및 색채, 표기 방법 등의 디자인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주차장 명칭사인과 내외부 사인 등 19종의 표준디자인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 또는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에서 조성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적용되며, 시청 누리집(www.ui4u.go.kr)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은 관내 공영주차장 안내사인의 심미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의정부의 공공디자인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통해 현수막 게시대 공공청사 실내사인 공중화장실 사인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 등 각종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예산 절감은 물론, 공공디자인 체계를 확립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