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반기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상반기 1차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오는 3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9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 가평교통21개 기업은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조흥미가75개 기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구직자를 모집한다. 군은 행사 후에도 구직자의 희망 직무와 기업의 채용 조건을 매칭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 열린다. 326일 가평읍(북면 포함)을 시작으로, 49일 설악면·청평면, 423일 상면·조종면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실시간 취업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용노동부 춘천고용센터의 일자리수요데이-취업해봄과 연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많은 군민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031-580-295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