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 실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324일부터 2025년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 보호의식 고취, 유기유실 방지 등을 위해 20141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올해는 관내 23개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의무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고양이는 의무등록 대상은 아니나, 유실 방지를 위해 등록을 권장한다.

 

시는 동물등록에 대한 소유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 한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며, 소유자는 1만 원을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외장형 등록 방식에 비해 분실, 훼손의 위험이 적다. 또한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등록대상 동물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배정 물량 소진 후에는 전액 소유자 자부담으로 등록해야 하니 동물병원에 등록지원이 가능한 지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도시농업과(031-828-408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동물병원 23개소는 권역별로 다음과 같다. 흥선권역에는 가능동물병원 녹양동물병원 신촌동물병원(이상 가능동) 에이스동물병원 바라다동물병원 해든동물의료센터 펫인쥬동물메디컬센터(이상 의정부동) 7개소가 있다. 호원권역에는 다빈치동물병원 하트만동물병원 호원종합동물병원 달빛동물병원(이상 호원동) 로얄펫동물병원(의정부동) 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신곡권역에는 도그플러스동물병원(금오동) 사랑동물병원 오즈동물병원 장암종합동물병원 하나동물병원(이상 신곡동) 5개소가 지정돼 있다. 송산권역에는 내곁에동물병원 위즈펫동물병원 해든동물의료센터 채플린동물병원(이상 민락동) 뉴하트동물병원(산곡동) 현대동물병원(용현동) 6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