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시민 참여단 첫 활동 시작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32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추동 숲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올해 말까지 시와 함께 활동한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탐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동 숲정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조성 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초화류 식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