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스타랩스,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스타랩스와 포천 AI 스마트밸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스타랩스는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스타랩스는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미래지향적 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 AI 스마트밸리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건립 주거

시설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에게 인공지능 사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 주거시설을 지원하며 직주근접형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시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새싹 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새싹 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 AI스마트밸리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랩스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기반 기술력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정보 기술(IT)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강점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