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4월부터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1인당 연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청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어도비 사의 제품으로 학업, 취업 준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청년층의 수요가 꾸준한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으로, 소프트웨어의 구매 증빙서류를 구비해 잡아바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구입 1개월 이후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은 물론, 자격증 취득, 콘텐츠 제작, 창업 준비 등 실질적인 자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가의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교육과 진로 준비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청년정책과(031-828-2163~4)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www.ui4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스스로 개발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