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성장 동력 확보 위해 다각적 지원 방안 수립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융, 판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판로 분야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사후 성과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외 전시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렸다. 해당 사업은 이달 중 의정부시(https://www.ui4u.go.kr) 및 킨텍스(https://www.kintex.com)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난 31차 모집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4월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생산 분야를 시작으로, 특허 등 창안개발 분야(7) 등 분야별로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지방세 완납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https://www.egbiz.or.kr) 통해 받고 있다.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또한 모집 기간을 늘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동화 장비 등 기초 단계의 장비와 제품 설계 개선 및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www.gtp.or.kr)을 통해 이달 중 공고 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융창업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하고 있다. 지원 절차와 지원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업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정리해 시 누리집 기업지원 분야(https://www.ui4u.go.kr/depart)에 게시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