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렴도 향상 위한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협의체1차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5일 청렴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협의체 회의로, 추진단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청렴 시책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 추진단 협의체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렴 민간자문위원 부군수 국장 인허가, 인사조직, 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 관련 부서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대책 평가 이후 추진된 청렴 향상 활동 보고 외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한 취약 분야 발굴 청렴 자문위원의 실천적 제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 추진단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협의체가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 3차 협의체 회의를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도 우수기관 가평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