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1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본청 및 읍면, 사업소 공무원 및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연천군의회, 산하기관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써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성폭력·가정 폭력, 스토킹 범죄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 예방, 그리고 조직 내 감수성 함양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차별 의식 개선 및 성희롱 예방, 남녀평등 의식문화 확산과 스토킹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 위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염건령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예방의 통합적 이해’ 라는 주제로 4시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직장이 안전한 정의 사회 구현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