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본격 추진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따라, 오는 7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714‘1차 지급 관련 전담 조직 및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를 열어 시민 누구나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025618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86,916명이며,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원된다.

 

시민 편의를 고려해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운영되며, 온라인 신청은 721일부터 24시간 접수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접수가 진행되지 않는다.

 

또한, 신청 초기에 혼잡을 줄이기 위해 721()부터 25()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신청 방식이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는 시민들이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SNS,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