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기 시니어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718일 시장 직속 2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니어위원회는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 제안자로 전환하고자 20237월 출범했다. 21명의 위원으로 시작된 시니어위원회는 지난 2년간 총 15회의 회의와 노인복지 기관 방문을 통해 28건의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했다. 이 중 노인 대상 디지털 신종 범죄 대응 교육 강화 기억력 저하 노인을 위한 안심귀가팔찌 지원 등 8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시는 시니어위원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략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반영해 제2기 시니어위원회는 시민위원이 기존 8명에서 14명으로 확대되고, 전문위원 8,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재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원대식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이종모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정책 자문과 시책 발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등 3개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도 병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니어위원회가 활발한 노인복지 현장 방문과 건의 사항 청취를 통해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시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 건강, 평생교육, 여가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제안은 물론,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