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단체, 미반환 공여지 반환 피켓 시위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동두천 사랑해’ (회장 이경태)는 지난 714일부터 일주일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대책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이하 대위)가 주도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 참여해,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공여지 문제를 언급하며, 부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동두천 사랑해는 이름 그대로 동두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해 헌신해 왔다.


이번 참여는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 온 이들이 이제는 지역 현실을 마주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경태 회장은 대통령의 관심을 환영하면서도, 대통령 지시 사항에 대한 후속 대책이 반환된 공여지에만 쏠리고 대책이 세워져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나 차지하고 있는 동두천 대책 마련이 제외된다면 대통령의 약속이 결단코 지켜질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활동 외에도 향후 범대위 활동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며, 지역 생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을 함께 이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