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카페아르츠 2호점’ 개소 노인일자리 창출‧주민 쉼터 역할 기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723일 신곡1동 주민센터 1층 주민공유공간에 카페아르츠 2호점을 개소했다.

카페아르츠는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최재혁)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중 하나로, 2호점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 수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1호점(의정부예술의전당 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7명이 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일 평균 15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꾸준한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148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체사업단(307)으로는 카페아르츠(12호점) 행복한실버헤어샵 동행참기름들기름사업 한방차꾸러미사업 등이 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매년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혁 관장은 언제나 좋은 커피를 제공해 드리는 카페아르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카페아르츠 2호점이 어르신이 정성껏 내린 커피와 함께 주민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아르츠 2호점은 개소를 기념해 723일부터 25일까지 음료 2+1 행사(일부 품목 한정)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공유공간에 3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