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북부경찰청과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724일 경기북부경찰청(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17)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홈플러스 인근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불법 현수막 철거를 비롯해 신규연장 신고된 옥외광고물의 게시대 노후화, 균열파손 여부, 안전성, 신고허가 내용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등 위험 옥외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캠페인을 통해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 필요 시 현장 즉시 조치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옥외광고물 붕괴 및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