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한국항공대학교, RISE 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와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컨소시엄은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고양특례시 이정화 제2부시장, 임동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지자체장 및 의원과 사단법인 밀리테크협회(회장 박정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RISE 참여 지산학연 협의체에 참여하는 90여 명의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발표된 <경기 북부 W.I.N.G.S. 컨소시엄 추진전략>에서 한국항공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를, 대진대학교는 국방 드론과 국방 에너지 분야(소재, 부품, 장비 등 포함)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의 전략과 세부 추진 과제가 소개되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대진대학교는 지난 6RISE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연 협력 혁신모델을 설계하고 특화 전문인재양성, 지역산업 Value Up을 위한 연구개발 창업생태계 구축 그리고 지역 얼라이언스 고도화 등 영역별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은 개회사에서 “RISE 사업은 지역 주도의 혁신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한국항공대-대진대 컨소시엄은 산업체 및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가 첨단 항공우주국방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 기술과제개발, 지역사회 현안 해결, ··학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RISE 사업은 중복규제와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이 지체된 경기 북부 지역에 첨단산업 중심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과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성장을 위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 북부의 폭넓은 지산학연 얼라이언스 구축과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현으로 전국 RISE 중 가장 우수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