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 전역 집중호우 예보에 25일 18시 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황규진기자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51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8.13~14일 선행강우 지역 산사태, 옹벽 등 사전 예찰점검 및 통제사전대피 호우피해 발생지역 2차 피해 예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재난문자,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휴가철 야영장, 펜션 행락객 대피 및 접근금지 안내 퇴근길, 심야 취약 시간 지하차도 등 침수지역 진입금지 및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주택, 야영장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8월부터 관광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추가로 편성해 종전의 피해사례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야영장, 캠핑장, 계곡, 하천 등을 이용하시는 민께서는 호우경보, 홍수특보 등 본격적으로 강수가 집중되는 경우 안전한 피가 어려울 수도 있다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는 지난 7월 호우피해 지역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지원했다. 도는 이를 포함해 총 3,038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